마취
항구토제의 종류
수술 후 오심과 구토(Postoperative Nausea and Vomiting, PONV)는 마취 후 흔히 발생하는 합병증 중 하나로, 환자의 불편감을 초래하고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 비흡연자, 수술 시간이 길거나 오피오이드(Opioid) 진통제를 사용한 환자에서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항구토제가 사용되며, 대표적으로 온단세트론(Ondansetron)과 파세론(Palonosetron), 맥페란이 자주 사용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항구토제의 작용 기전과 임상 적용, 온단세트론과 파세론의 특징 및 사용 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항구토제의 작용 기전과 임상 적용오심과 구토는 주로 구토중추(vomiting center)와 화학수용체 ..